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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청 감사실 공무원 술집 난동 불구속 입건

지난 9일 설 명절 하루 전날 의정부시청 감사실 공무원인 K모씨(남, 46세, 6급)가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K씨는 8일 오후 9시경 평소 자주 찾아가는 의정부관내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여 주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고 집기를 부수는 등 경찰이 출동하기 전 3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기강을 감사하는 부서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비난과 함께 현재 해당 공무원은 자숙하고 있는 실정으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공무원 K씨는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지 불과 한 두달 된 공무원으로 직원들과 명절연휴를 앞두고 1차 회식을 하고 선배를 만나기 위해 사고 주점을 찾았다.

여러 차례 술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것을 갖다 주지 않자 주점 여주인과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아무리 그래도 공직에 있는 신분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와 신고에 따른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K씨의 경우는 형사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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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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