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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알선수재 공무원 결국 구속 기소

지난 20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 임용규)는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된 양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남, 48세)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해당업체를 도운 것으로 밝혀져 긴급 체포됐다. A씨는 2010년 9월 경 양주시의 기업유치 지원업무를 관장하며 관내에 공단 조성 등 개발 사업을 하려 한 모 업체에 관내 기업대표로부터 투자를 받게 알선해주고 이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A씨의 소개로 13억원의 투자를 받은 업체 대표 B씨(남, 46세)는 투자금을 받아 챙겨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현재 A씨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B씨로부터 돈을 차용하고 일부는 갚은 상태로 댓가성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양주시가 자랑하는 청렴도의 위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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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