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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올봄 ‘몸짱’ 도전, 의정부 보건소에서 이룬다.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습관체인지 프로그램 실시

의정부시 지역사회 건강조사(2011년 12월)에 따르면 의정부시 비만(체질량지수 25이상) 인구는 25.9%이다. 즉 의정부 시민의 4분의 1이 비만이라는 뜻이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각종 만성질환의 큰 위험인자의 하나이며 암발생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은 장시간 올바르지 못한 건강습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한다. 생활습관병은 오랜 시간 서서히 진행되므로 30~40대부터 좋은 건강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탈출시키고자 건강습관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의학적 검사, 비만도 검사 및 기초체력검사를 실시 한 후 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으로 이루어진다. 10주간 개인에게 맞는 운동지도와 매일 식사일기 작성 등 지속적인 소그룹 및 1:1 상담이 이루어지며 매주 목요일에는 다양한 운동 및 영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건강생활실천의지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이상이 있는 시민에게 건강상담과 식습관 지도, 운동 지도를 해준다. 일반 시민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영양과 운동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있어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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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