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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민주당 을선거구 새위원장에 김민철 전 선대위원장 선출돼

지난 23일 민주통합당 을선거구에 새로운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강성종 전 국회의원의 사퇴로 강 의원의 복심으로 불리우는 윤양식 시의원 대행체제로 유지되던 민주통합당 을선거구 지역위원장 자리가 지식정보센터에서 실시한 투표결과 확정 의결됐다. 이 자리는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17, 18, 19대 보좌관과 중앙당 비서실 정무차장을 역임하며 20여년 이상을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꾸준히 해온 김민철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전 선거대책위원장이 차지했다.

총 197명의 당원 중 104명이 투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신임 지역위원장은 95%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을선거구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송산동협의회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명석한 두뇌와 돋보이는 기획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문희상 국회의원에게 발탁됐다. 청와대 행정관과 문희상 의원의 17, 18, 19대 의정활동의 ‘오른팔’로 보좌하며 명성을 날리다 19대 문 의원의 5선 국회의원의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됐다.
이 과정속에 갖은 속설이 난무하기도 했지만 차분한 성격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지역정가의 구설을 극복하고 강성종 전 국회의원 측과의 ‘불편할 수 있는 관계’, ‘부담스러운 행보’도 특유의 온유내강 스타일로 윤양식 시의원과 슬기롭게 풀어나가 18대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시험대도 무사히 통과했다는 지역정치인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향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김민철 신임지역위원장의 질주와 강성종 의원의 정치적 재기 그리고 집권여당의 실세로 통하는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3선)구도의 정치판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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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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