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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DMZ흑고사리 재배 농업인의 즐거운 미소

300kg의 종근 300평에 파종, 4500kg 다수확

 연천군(군수 김규선)에서 육성하는 연천DMZ흑고사리 재배단지 육성농가 심재원(51세, 연천 군남 남계리)는 지난 26일 흑고사리 종근를 첫 수확했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 따르면, 심재원 농업인은 전년도 300kg의 종근을 300평에 심어 4500kg을 수확 하게되어 연천DMZ흑고사리 종근을 다수확 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수입으로 10a에 18,000천원에 해당되는 우량고사리 종근 수확으로 노지에 3,000평 이상의 면적을 심을 수 있다고 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으로 흑고사리 사업을 신청할때만 해도 반신 반의 하였지만 일년만에 고사리 농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금년도 또 한번 새로운 노지 고사리재배의 도전과 설레임으로 고사리 농사를 지어 내년의 수확의 기쁨을 그려본다고 한다.

 벼농사만 주로 해오던 심재원 농가는 남계리 평야지에 벼농사기 아닌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 소득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DMZ흑고사리가 연천군 명품농산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단지회원들과 함께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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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