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쿠토시 교환공무원 인솔방문단은 지난 3일 포천시를 방문했다.
호리우치 마코토 부시장을 단장으로 호쿠토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2기 교환 공무원 인솔과 양 자매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일본 호쿠토시는 지난 2003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상호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2009년 11월 양 도시간 ‘공무원 상호 교환 파견에 관한 협의서’를 작성해 현재 호쿠토시에는 제4기 교환공무원이 파견되어 있으며, 와나타베 미즈호씨가 1년간 포천시에 근무하게 된다.
와타나베 미즈호씨는 앞으로 1년간 양 도시교류의 가교역할 담당과 포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일본어 교육 실시와 일본 교류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인솔방문단은 1박2일의 일정동안 양 도시 교환공무원 파견에 관한 실무 협의,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의 관광명소를 견학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교환공무원 제도를 통해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