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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상납 요구 가짜 연예기획사 매니저 구속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을 연예기획사 실장이라고 속이고 10대 청소년에게 접근해 성추행을 한 혐의로 S모씨(남, 37세 무직)을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S씨는 인터넷 카페에 연예기획사 실장을 사칭해 모델 모집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연락 해온 A양을 유인, 8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S씨는 식당에서 나와 자신의 차로 옮겨 탄 뒤 A양을 강체 성추행 하며 성상납을 하면 모델로 키워주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S씨로부터 받은 명함을 토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추적을 통해 S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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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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