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3년도 9기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의 시정목표와 비전에 대한 2시간 동안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는 포천시의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4대 시정전략에 대한 역점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FTA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 있는 포천농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역설했으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발상을 강조했다.
또한, “의지와 열정으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운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18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9기 100명을 교육중이다. 또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동문회가 결성 돼 졸업 후에도 e-비즈니스연구회,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농업관련 품목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업기술 및 경영개선을 위한 학습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