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하는 처리수를 더욱 맑고 안전하게 처리할수 있는 총인처리시설이 2013. 4. 4일 준공되어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게 되었다.
2011년 12월에 착공된 총인처리시설 공사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추진해 왔으며 총사업비 141억원(국비50%, 도비25%, 시비25%)이 소요 되었다.
하루 200,000톤의 방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총인처리시설은 의정부시가 해당되는 제3지역 법정 기준치인 0.5ppm보다 낮은 0.3ppm이하로 처리하고 그 외에 부유물질등을 제거하여 방류수의 수질을 한층 맑고 깨끗하게 할수 있게 되었다.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되는 총인처리시설은 약품투입섬유여과공법으로 방류수중에 총인이 많이 있지 않을 경우는 약품은 투입하지 않고 방류수를 여과만 하다 방류수에 총인함량이 많아지면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약품투입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형이다.
하수처리 관계자는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따라 방류수 총인처리 외에도 SS(부유물),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등이 개선되어 중랑천생태하천 복원 및 주민 친화적인 하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