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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김삿갓의 고향 양주에서 창작의 날개를 펼치다

양주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7회 양주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관으로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조선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 계승 발전과 소질 있는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시제를 주제로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에서 참가자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며 등단인은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시상은 각각 초‧중‧고‧대학생과 일반부분으로 나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단체상 등을 시상, 총 788만원의 시상금을 수여, 심사 후 수상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양주시에 귀속, 제출한 원고는 반환되지 않으며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반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수상자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학대회가 끝난 뒤에는 타악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공연, B-boy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7회 양주예총 여름향기 페스티벌’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대회 참가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양주김삿갓.kr), 또는 전화(031-836-5141)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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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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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기초·초급·중급·고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을 이끈 한국어 강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가족들과 한국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2학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에 임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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