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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담배연기 없는 금연도시로

양주자이7단지, 금연아파트 선정

관내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에서 비흡연자와 흡연자간 민원이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의 한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금연운동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자이7단지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단지 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금연을 하자는 홍보사업을 펼쳐왔으며, 작년 10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6월 4일 자율금연아파트로 출범했다.

한편,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여러 주민이 함께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건강이 취약한 어린이나 임신부, 노인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금연운동을 지지하며, 금연의 생활화로 깨끗하고 건강한 아파트로 거듭나려는 모든 공동주택에 대하여 각종 자료 및 현판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관내 공동주택의 금연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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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