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고액 연금소득자 7월부터 지역 건강보험료 부담해야

연금소득 또는 근로∙기타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는 7월부터 지역가입자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정영선)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6.28부) 개정으로 연금소득 또는 근로∙기타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는 2013. 7. 22부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보험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 피부양자제도 :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어 직장가입자에 의해 생계가 유지되는 자로 건강보험료 부담이 면제되는 자)

이는 그간 사업소득 또는 금융소득(4천만원 초과) 보유자만 보험료부담 능력이 있는 자로 간주하여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던 소득기준이 확대한 것으로, 고액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 보유자임에도 그간 피부양자로 인정받아왔던 21천명 가량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에 따른 지역가입자 전환대상자는 개별적으로 공단의 ‘자격상실 예정 안내문’을 받게 되며, 퇴직 해촉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 7.19일까지 가까운 공단지사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