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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가을꽃씨 뿌리기 행사 성황리 개최

의정부시는 7월 31일 “녹색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시민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가을꽃인 코스모스와 메밀 씨앗을 뿌리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백화점 앞 캠프홀링워터 남측부지 14,700㎡에 코스모스 40kg와 메밀 20kg, 총 60kg을 파종하였으며 단순히 시에게 주도하여 조성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함께하여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쾌적한 도심 경관을 시민 스스로가 조성하며 애향의식을 고취하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또한 시민들의 지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 자체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43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여 예산절약과 “녹색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의정부 중심지에 위치한 미군반환공여지 캠프홀링워터 남측부지는 도심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이었으나,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이 조성됨으로써 우리 시의 랜드마크 효과 극대화 및 시민들이 휴식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종 이후에도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올 10월에 코스모스와 메밀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을꽃이 만개한 10월~11월 동안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을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휴게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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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