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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 내정설 흘러 나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에 그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19명의 후보자가 응모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사장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들이 도맡아 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인식된 가운데 최근 현 최진용 사장의 연임 포기 의사에 따라 제4대 사장에 과연 외압이나 지역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내정되지 않을까 관심이 곤두서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6일 사장직에 응모한 총 19명의 후보 중 8~9명으로 압축된 후보들에 대한 2차 면접 시험이 진행됐다.

그러나 현재 유력후보의 이름이 거론되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돌고 있어 이번에도 사전에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명의 후보 중 L후보는 모 국회의원 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안병용 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안이 보안이 유지되지 않아서인지 2차 면접 후 최종 3차 면접 대상자 2명에서 L후보가 제외되고 극장장 출신인 B후보와 K후보로 압축됐다. 그러나 결국 최종선발은 B로 결정될 것이라는 구체적 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설이 나돌게 되는 원인을 분석해보면 겉으로는 공정성을 표명하지만 3대 사장 취임까지 지역정치권이 좌우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는 배경으로  면접심사위원회 위원 총 5명을 현 시장이 위촉하게 돼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심사위원장에는 대진대 박 모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이런 점으로 비추어볼때 결국 위원회의 위원들이 시의 외압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조성돼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9월 4일 최종 2인의 사장공모 후보 중 한명을 낙점 발표할 예정인 의정부시의 결정이 과연 내부보안 속에 항간에 유출된 B후보로 결정될지 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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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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