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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과학도서관 9월 전시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을까?’

9월 1일 ~ 9월 30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행복한 가족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9월 전시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을까?‘를 연다. 도서출판 웅진씽크빅에서 펴낸 조주은, 선현경의 책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을까?’의 그림 20점이 전시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 속에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족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기의 가족이 그런 기대와 어긋나면 실망하곤 한다. 자기의 생각과 많이 다르면 ‘나의 가족은 불행한 가족이야’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가족이라면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면 어떨까? 어쩌면 가족에 대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 가족인지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족을 올바로 아는 것은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글쓴이 조주은은 이화여대 사학과, 여성학과 대학원 졸업하고 국회입법조사처 여성·가족 업무 담당 입법조사관으로 일한다. 《현대 가족 이야기》, 《페미니스트라는 낙인》, 《기획된 가족》 등을 썼다. 그린이 선현경은 홍익대 도예과를 나와 《가족 관찰기》, 《느려도 좋아 달라도 좋아》, 《이모의 결혼식》, 《맛보다 이야기》,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명화집》, 《처음 만나는 한시》, 《엄마의 여행가방》 등을 펴냈다.

전시는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 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의정부과학도서관 독서의 달 북콘서트 ‘시대의 우울’ Ⅱ ‘기획된 가족’이 9/28(토) 2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 031)828-8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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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