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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 DMZ 세계 평화 공원 조성에 따른 전문가 자문

연천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세계평화공원 조성의 의미와 연천군 DMZ 보전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의 박은진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책자문위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이 발표에서 박은진 박사는 세계평화공원조성은 지역우위 선점의 의미에서 탈피하여야 하며 DMZ를 접하고 있는 각 자치단체별로 특수한 상황과 장점이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연천군의 입지적 우수성을 3개안으로 제시하였다. 그 3개안은 남과 북을 평화롭게 흐르는 임진강 일대의 활용, 자유로와 37번국도의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인근에 산재해 있는 연천평야 일대의 활용, 경원선과 3번 국도축의 연천 철원의 연접지역 활용 등이다
  이에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DMZ의 공간을 활용해서 긴장을 완화한다는 측면의 평화의 의미를 부각시킬 장소, 시설설치보다는 자연그대로를 보존하면서 네이밍과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특히 어떤 특정지역만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보다 평화적 시너지가 가장 큰 곳이 적지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직 세계평화공원조성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고 세부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단계인 만큼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연천군의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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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