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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반도 통일 선도적 대응과 연천군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연천군 - 독일 바이에른주 호프군 국제우호친선협약 체결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 DMZ 세계평화공원연천군 유치, 연천군 공무원 통일대비 역량강화과정 교육 실시 등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해온 연천군이 과거 동․서독 분단시절 접경지역에 속해 있던 독일 바이에른주 호프군과 국제우호친선협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1일부터 독일 방문길에 올랐다.

 현지시간 13일 체결한 독일 호프군과의 친선협약은 통일독일의 통일추진 과정 노하우와 통일 이후 이질적인 지역갈등 해소방안, DMZ활용 우수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데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보이는 모범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연천-호프 양도시의 친선협약에서 한스자이델 재단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뮌헨에 본부를 두고 한국을 포함 세계 60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민주주의, 평화, 그리고 발전을 위한 기여’를 모토로 과제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기 재단 김영수 사무국장은 “이번 친선협약 체결은 호프군에 있어서 민주주의의 전 세계 확산에 일익한다는 자긍심과, 연천군에게는 통일대비 역량강화를 다지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류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베른트 헤링 호프군수가 마련한 양도시 우호친선 협약 체결식 서명 후, 호프 관내 접경지역 활용지역인 뫼들로라이트 국경박물관, 그뤼네스반트 DMZ 활용시설, 관내기업체 방문 등 일정을 마치고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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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