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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철새 먹이주기 행사 펼쳐

각급 기관․단체 등 50여명 참여... 철새 서식환경 조성과 보호

연천군은 지난 13일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서 겨울철 생태계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왕영관 군의회의장, 주관부서인 환경보보과 직원, 동물보호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2,720kg을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에 배포했다.

참가자들은 전일 폭설과 갑작스런 한파로 인하여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이 인류학적 최고의 가치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었다. 

특히, 철새들이 다수의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서식지를 사전 조사하여 배포지로 선택함으로써 철새들이 새로운 서식지에 정착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생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단체ㆍ기관들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철새 보호관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두루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먹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군에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중면 횡산리 일원에 조성된 평화습지원에 수 십마리가 떼지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달 확인되어 화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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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