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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경찰간부 집 나가 행방묘연... 행적 추적 나서

미혼의 경찰 간부, 희망하는 보직 발령 받고 집 나가 아직까지 오리무중

지난 16일 포천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간부인 김 모경위(남, 57세)가 병가를 내고 집을 나간 뒤 26일째 연락이 끊겨 소재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출 당시 김 경위는 평소 본인이 희망하는 보직으로 발령받은 상태로 평소 비위나 내부감찰을 받은 적도 없는 성실한 경찰간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충격과 파장이 큰 실정이다.

김 경위는 몸이 안 좋다며 지난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병가를 냈다. 그 후 12월 10일 일선에 복귀하기로 돼있었으나 아직까지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경찰에서는 11일 김 경위에 대해 직권으로 휴직처리를 한 상태다.

이에 가족들은 우울증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로 가출 당시 휴대폰도 집에 놓고 나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지난 달 21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용카드 사용 흔적이나 목격자 또한 전무한 상태라 가족들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실종신고를 받은 직후 곧바로 실종팀을 가동해 김 경위의 행적 추적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행적을 찾아내지 못해 속만 끓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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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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