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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내년부터 '대형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 시행한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대형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현재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리기 위해서는 품목별로 일정수수료(500ℓ이상 냉장고 8천원)를 부담하고 지정된 장소까지 시민이 운반해야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시행되는 무상 방문수거제는 인터넷(www.edtd.co.kr), 전화(1599-0903), 카카오톡(ID:weec)으로 예약만 하면 희망날짜에 수거전담반이 현관문 앞까지 방문 수거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수거대상 대형폐가전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을 비롯해 1m이상인 복사기·가스오븐렌지·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식기건조기·자동판매기·러닝머신·냉온정수기 등이며, 소형 폐가전으로 분류되는 1m 미만 제품은 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단, 배출시 유의사항으로 원형이 훼손된 대형폐가전은 수거불가 품목으로 분류돼 기존과 같이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인해 시민들의 배출 수수료와 직접 배출 부담이 줄어들어 폐가전 수거량 확대와 재활용에 따른 환경보호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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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