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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보건의료원,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만 65세 이상,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장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올해로 만 65세가 되는 49년생까지이며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매주 월 수 금요일 중 하루를 택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한번만 접종하면 추가접종이 필요없으며 접종여부를 모를 경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수막염, 중이염, 축농증 등을 유발하는데 특히 폐렴은 고령층 사망원인 중 30~50%를 차지한다. 따라서 폐렴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호흡기 질환(천식 포함), 심장 질환, 당뇨병,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 그리고 암이나 기타 약제로 인하여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폐렴구균은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전염되므로 외출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기침할 때에는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이나 수막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60%에서 80%에 이른다”면서 한명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031) 839-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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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