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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집에서 잠자고 있는 과거사기록물을 찾습니다!

양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일제강점기부터 정부수립 이후 한국 변천사를 보여주는 과거사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은 최근 해외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등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과거사 자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 해외공관 외에 국내 기관에도 주요 국가기록물이 방치된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관내 과거사 관련 기록물 수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보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집분야는 강재징용, 위안부, 3.1운동, 일제시기 건축도면 등의 일제강점기 분야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정, 긴급조치, 베트남 파병과 같은 정치‧외교 분야, 6.25 납치자 명부, 북한관련 조사통계 등의 남북관계 분야다.

또한, 미군정 이후 농지개혁, 경제부흥계획, 화폐개혁, IMF,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의 경제‧산업분야와 농촌진흥, 지방자치, 공직문화, 교육정책, 체육행사 등의 사회‧문화 분야, 5.18광주민주화운동, 6.29선언, 삼청교육대 등의 정치사건 분야를 수집한다.

기록물 제공 방법은 우편(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 양주시청 총무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신청 또한 가능하다.

국내 과거사기록물 조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기록물관리팀(전화: 031-8082-5251 이메일: minsoo81@korea.kr)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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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