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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 119한솥밥 이웃사랑 실천

의원 및 의회직원 20여명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참여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의장 빈미선)은 지난 12일 가능역 광장에 있는 119한솥밥 무료급식소를 찾아 점심배식 및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 및 의회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급식봉사는 배식조, 자리 안내조, 잔반처리조 등 3개조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급식소를 찾은 240여명에게 식기를 나눠주고 따뜻한 국과 밥, 반찬을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배식 후에는 잔반처리 및 설거지까지 함께하며 마무리했다.

의원들은 일사분란하게 배식을 위해 움직이며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안부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먼저 119 한솥밥 운영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119 한솥밥은 이웃의 배고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가장 가까운 이웃사랑 실천으로 앞으로 더욱 더 소외되고 구석진 지역을 앞장서 찾아나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9 한솥밥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하나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운동으로 시작했으며, 북부 상공회의소가 식자재비, 운영비를 지원하고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는 장소와 부대시설을, 의정부 부녀 의용소방대와 하얀손길 등 봉사단체는 운영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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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