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첨병 의정부시 복지위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3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洞) 단위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하여 동별로 복지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위원은 동별로 2명씩 활동하고 임기는 3년으로 공무원 근무일에 준하여 1일 4시간, 월 20일 범위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복지위원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보조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및 복지자원 조사․발굴, 나눔 문화 운동 전개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시는 이들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월 4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시 복지위원은 8,506가구를 방문하여 4,685가구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법정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강화되어 복지위원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의정부시에서 운영해 온 복지위원 제도를 모든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복지위원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 지역복지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