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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 효순·미선이 도로 확장 종점부 3.5km 부분개통

접경지역의 아픔과 이데올로기가 공존했던 양주 서부지역에서 파주 법원리 방면의 교통체증 일부가 해소되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의 도로가 확장돼 종점부 3.5km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7월 1일 국지도 56호선 법원~상수간 도로의 종점부분인 덕도교차로에서 상수교차로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효순·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해 당시 사회적 이슈와 파장이 크게 발생했던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3월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와 양주시 남면 상수리를 잇는 10.06km 길이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기존국지도 56호선의 도로 폭이 좁아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4차선 공사가 올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물류 수송 등을 위해 종점부 일부구간을 개통해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일부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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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