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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문희상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맡아


지난 18일 ‘세월호 난항’으로 좌초위기에 빠져 내분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중도하차하고 표류하는 새민련을 이끌어갈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5선)이 선출됐다.

5선 경력의 문희상 의원은 지역구에서조차 고령의 정치경력으로 다음 총선에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느냐는 설이 나돌 만큼 의정부 정가의 터줏대감으로 민주당의 기둥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김대중 정부의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조실장,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과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부의장 등 의정부지역정치인들 중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길만큼 화려한 정치이력을 소유한 인물로 이제는 아름다운 은퇴를 남겨둔 5선의 노정객” 이라는 인식이 지역구에 널리 퍼져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 좌초위기에 빠진 민주당에서 또 한번 그의 노련한 정치철학과 실물적 정치관이 민주당을 구해낼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며  ‘화려한 정치적 부활‘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이번으로 두 번째 비대위 위원장을 맡게 된 문 위원장이 이로 인해 다가오는 2015년 총선에 6선 도전의 시동을 거는 것과 동시에 ‘국회의장의 꿈’에 주춧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 의원의 이러한 ‘화려한 정치적 중심역할’에 지역구에서 긴장하는 인물들로는 김경호 전 경기도의장을 비롯한 차세대 정치지도자들이다. 여·야를 떠나 홍문종, 김상도 새누리당 위원장과 김남성, 강세창 등 내년 총선에 거론되는 인물들의 긴장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번 비대위원장 선출에 따른 문희상 의원의 건재함이  향후 지역정치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시민과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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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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