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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문희상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맡아


지난 18일 ‘세월호 난항’으로 좌초위기에 빠져 내분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중도하차하고 표류하는 새민련을 이끌어갈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5선)이 선출됐다.

5선 경력의 문희상 의원은 지역구에서조차 고령의 정치경력으로 다음 총선에서는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느냐는 설이 나돌 만큼 의정부 정가의 터줏대감으로 민주당의 기둥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김대중 정부의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조실장,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과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부의장 등 의정부지역정치인들 중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길만큼 화려한 정치이력을 소유한 인물로 이제는 아름다운 은퇴를 남겨둔 5선의 노정객” 이라는 인식이 지역구에 널리 퍼져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 좌초위기에 빠진 민주당에서 또 한번 그의 노련한 정치철학과 실물적 정치관이 민주당을 구해낼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며  ‘화려한 정치적 부활‘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이번으로 두 번째 비대위 위원장을 맡게 된 문 위원장이 이로 인해 다가오는 2015년 총선에 6선 도전의 시동을 거는 것과 동시에 ‘국회의장의 꿈’에 주춧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 의원의 이러한 ‘화려한 정치적 중심역할’에 지역구에서 긴장하는 인물들로는 김경호 전 경기도의장을 비롯한 차세대 정치지도자들이다. 여·야를 떠나 홍문종, 김상도 새누리당 위원장과 김남성, 강세창 등 내년 총선에 거론되는 인물들의 긴장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번 비대위원장 선출에 따른 문희상 의원의 건재함이  향후 지역정치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시민과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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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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