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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연천, 철원 통합추진위 21일 대토론회 주목

"포천시와 연천군이 낙후 지역임에도 규제가 많은 수도권으로 분류돼 지역경제가 침체됐고, 철원도 접경지로 강원도의 변방에 있어 발전하지 못했다. 더 이상 규제에 얽매여 낙후될 수만은 없다."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시.군 통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선 포연철 통합추진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대진대 교육관 대강당에서 포연철 통추위 출범식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우(포천.연천)·한기호(철원)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축사 등을 통해 3개 시.군 통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재일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행정체제개편분과위원장이 ‘21세기 국가발전전략과 시군통합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토론자로 신윤창 강원대 교수와 장인봉 신한대 교수, 이각모 포천미래포럼 등이 나설 예정이다.

포연철 통추위 김정완 상임대표(대진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포천과 연천은 접경지역형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분류되어 부당하게 규제를 받아온 결과 지역경제가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철원 또한 전형적인 접경지역이면서 강원도의 변방에 자리잡은 관계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포연철 지역주민들 간에 더 이상 낙후와 규제에 얽매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중지를 모으고 통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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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