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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연천, 철원 통합추진위 21일 대토론회 주목

"포천시와 연천군이 낙후 지역임에도 규제가 많은 수도권으로 분류돼 지역경제가 침체됐고, 철원도 접경지로 강원도의 변방에 있어 발전하지 못했다. 더 이상 규제에 얽매여 낙후될 수만은 없다."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시.군 통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선 포연철 통합추진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대진대 교육관 대강당에서 포연철 통추위 출범식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우(포천.연천)·한기호(철원)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축사 등을 통해 3개 시.군 통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재일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행정체제개편분과위원장이 ‘21세기 국가발전전략과 시군통합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토론자로 신윤창 강원대 교수와 장인봉 신한대 교수, 이각모 포천미래포럼 등이 나설 예정이다.

포연철 통추위 김정완 상임대표(대진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포천과 연천은 접경지역형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분류되어 부당하게 규제를 받아온 결과 지역경제가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철원 또한 전형적인 접경지역이면서 강원도의 변방에 자리잡은 관계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포연철 지역주민들 간에 더 이상 낙후와 규제에 얽매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중지를 모으고 통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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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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