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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경찰 화재참사 발화 오토바이 주인 입건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초유의 대형 화재참사의 최초 발화 역할을 한 사륜 산악용 오토바이 주인 김 모 씨(남, 53세)를 과실 실화죄 혐의로 우선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찰의 화재원인 규명 수사를 위한 CCTV 정밀 분석과 현장감식 결과 김 씨 소유의 사륜오토바이를 화재발생 수 분전 김 씨가 조작 후 최초의 발화가 된 점이 확인돼 의도적 방화로 볼 수는 없지만 과실에 의한 실화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기관에 의뢰한  화재 원인 감식결과에 앞서 입건, 신변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명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김 씨의 진술처럼 오토바이 정지 후 키가 잘 뽑히지 않아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별 이상 없이 엔진이 정지돼 전원이 없는 상태에 점화가 되어 발화가 되었다는 상황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과 지역여론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장은 아파트 3개동과 단독주택 3채, 주차타워 등 9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4명이 사망하는 등 130여명 이상의 중·경상, 이재민이 발생한 이 사건의 수습을 위해 관계기관이나 소방, 경찰력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재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논란이 덜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이 된 이후에는 화재피해를 위한 법적 책임공방이 가열되면서 많은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찰에서는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 건축주들의 불법상황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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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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