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머니 폴리스 발족식
갈수록 악해지는 아동범죄에 어머니들이 나섰다.
포천경찰서는 4월 30일 4층 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봉사단 120명 포천서 지구대 출소장 등 경찰관 20명 등 총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천경찰서장은 『어머니폴리스』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교별 『어머니폴리스【마미캅】』을 발족하여 학교앞, 통학로 주변 등 순찰봉사단의 운영으로 기존 한정력 경찰력 위주의 성폭력․ 유괴아동 등 대 아동범죄 예방 진압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 기회를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머니폴리스」가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사회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함께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머니 폴리스는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편성, 2개조 4명이 하교시대인 낮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귀가를 도와주게 된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어머니폴리스」봉사단과의 간담회를 상설화하여 대 아동범죄 문제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8.05.01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