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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국립수목원, 광릉숲 보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 조성

편의시설 확충사업 기공식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 관람객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기반이 되는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난 9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그동안 수목원 내를 출입하는 직원 및 업무용 차량에 의해 발생된 방문객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완공될 새로운 국립수목원 편의시설은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객센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관리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릉숲 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Man and Biosphere Reserve) : 한반도에서는 7번째(2014년말 기준 총 8개소), 남한에서는 4번째로 지정된 국제 생물보전지역

이 시설들이 완공될 토지는 과거 민간투자자에 의해 “수목원랜드” 개발계획이 추진되었던 곳으로 광릉숲 보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던 장소이다. 그러나 ‘광릉숲 보전 종합대책’을 수립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장소이자 이제는 광릉숲 보전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변화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본 토지 취득을 위해 필요한 약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산림 보존 및 경영 목적에 부적합한 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통해 “오랜 기간의 노력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광릉숲 ‘차 없는 거리’ 조성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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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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