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도시가스 개통식 역점사업에 대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연천군은 3일,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 전곡읍 전곡리 236번지 조흥아파트 단지내에서 ‘연천도시가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연천군과 (주)한진도시가스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사 협찬하였으며 경기도지사 및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연천군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3월 17일부터 전곡6리 조흥아파트 및 주변지역 34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되었으며, 올해는 세띠앙 및 석미아파트, 전곡시가지 등 4Km를 확충할 계획이다.
기 투자비용을 포함하는 2008년도 5개년 추진계획에 따르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전곡읍과 3번국도를 중심으로 주택, 공장 등에 도시가스 공급망 31.6Km를 확충해 총 14,036가구에 공급한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연천군 전역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한진도시가스(주)에서 시행하는 민간자본투자방식의 민간사업으로써 경제성 미흡 등, 투자 기피로 당초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매년 수립되는 도시가스 5개년 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재정 지원 등 양해각서(MOU) 체결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은 본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난방비 절약은 물론, 주민 및 기업인의 생활 여건이 향상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로 기능하여 백학산업단지 및 한탄강관광지 조성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외부 기업들에게 큰 유인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5.07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