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꿈나무근린공원서"어린이날 기념 제5회 동요음악회"개최
동두천시 연주인모임 푸른소리회는 지난 4일 동두천 꿈나무근린공원에서「어린이날 기념 제5회 동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동요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메들리와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가곡, 가요를 화려한 브라스밴드 연주로 선보여 300여명의 음악회 참석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푸른소리회 회원들이 자비로 마련한 솜사탕과 풍선을 나누어 주며, 즉석에서 벌인 동요노래자랑에서는 재주꾼 12팀이 재롱을 한껏 뽐내 가족과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푸른소리회는 2004년 3월 음악을 좋아하는 지역의 직장인들이 모여 음악으로 봉사하고자 창단된 연주단체로, 창단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찬조출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이 되면 어김없이 동요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2008.05.07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