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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메르스 접촉자 6명 파악 시 차원 관리 들어가

6명 접촉자 중 4명 가택격리, 2명은 의료기관 격리상태

지난 8일 의정부시 기자실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차준익 보건과장 등 주재로 최근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메르스’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현 상황을 설명하며 대책을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을 위시로 8일 관내 의약단체 회장들과 현재 경과와 대책을 숙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희 보건소장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며 삼성병원에 골절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접촉자와 중동에서 귀국한 접촉자 등 총6명의 접촉자만이 파악된 상태로 4명은 가정에서 격리되어 상태를 지켜보고 있고 2명은 타 지역 의료기관에 격리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이들에 대해 4시간마다 상태를 체크하고 가정 격리자에 대해서는 생필품 등 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정부 전역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의정부시는 남경필 도지사와 메르스와 관련된 화상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안병용 시장 주재로 관내 의약단체 단체장들과 현재의 상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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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