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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타 지역 메르스 관찰환자 30여명 이송 입원 확정... 주민반발 일어나

지난 24일 포천시에 소재하는 경기도의료원인 포천병원에 구리시 카이저 재활병원에 입원해있던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30여명의 관찰환자들을 이송해와 입원시켰다는 소식이 포천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주민들이 걱정과 반발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경기북부 5개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은 만큼 경기북부 5개 시·군 지자체에서는 각별한 메르스 방역대책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상태에서 시민정서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이번 조치에 포천시민들은 일부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30여명의 메르스 관찰환자를 수용하기위해 현재 입원되어있는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전환시키거나 경미한 환자는 퇴원 조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해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송되는 환자들은 1인 1실에 격리수용 방침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향후 2주 동안 입원한 상태에서 2~3차례 검사를 실시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포천시민들은 메르스 청정지역인 포천시로 타 지역 관찰환자들을 이송시키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크게 격분하고 있어 향후 포천 지역사회에 크게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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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