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카네이션 달아드려요.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공립보산어린이집에서는 7일 보산동주민센터에서 열린「어버이날 맞이 새마을 사랑의 국수나누기」 행사장을 찾아 자매결연 경로당인 싸리말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인사를 드리며 원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제각기 솜씨를 뽐내며 정성껏 만든 종이 카네이션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직접 달아주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와 같이 안아주고 어루만져 주며 원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산동주민센터에서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산어린이집과 싸리말경로당 간의 자매결연활동은 매년 명절을 비롯하여 정기적인 결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예절 교육을 통한 효행을 실천하는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해 주고 있다.
2008.05.08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