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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장학기금 70억 적립

양주시는 장학사업을 담당하는 (재)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장학기금으로 70억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양주시 향토기금 11억원을 바탕으로 설립돼 시출연금과 기금이자를 토대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경기불황으로 한때 시출연금을 받지 못하고, 금리하락으로 재단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주시 장학사업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기업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당초보다 약 7배가 늘어난 70억에 달하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업들과 매월 기부하는 시민, 공무원 등 소액기부자할 것 없이 한 뜻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달만 해도 16일에 부림케미칼(주)에서 2천만원을, 21일에는 양주시청 간부들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미소회에서 320만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장학재단에서는 그간 1,964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 수치는 인근도시 장학사업에 비해 높은 금액으로 양주시가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렵게 마련된 장학기금인 만큼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하여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장학금 지원 외에 관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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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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