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걸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 확인활동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현장 확인활동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은 2015년도 행정 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는 15일, 퓨전문화홍보체험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문화원,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6일에는 보훈회관, 중증장애인생활시설 해밀 등 2개소를 방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재형 자치행정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실태 및 현황을 현장위주의 확인으로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지찬)는 15일, 변전소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장, 용현동 스포츠센터 지하굴착 현장,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장, 유량조정조 설치사업장, 병입수 생산현장 등 5개소를 방문하고, 16일에는 백석천 생태 복원사업장, 지하상가, 회룡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장, 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장 등 4개소를 방문, 사업관련 민원사항의 청취와 해소책 강구에 대해 논의했다.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은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확인함으로써 부실시공 방지대책,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