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의정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민락동 소재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한병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백만 원상당의 쌀 50포(10kg/1포)를 송산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교회는 이날 3가구에 900장의 연탄도 직접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총 7가구에 2천100장(1백만 원)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호원1동 주민 박종춘씨는 호원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는가 하면, 호원1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이명수)는 추운 연말을 맞아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정부 자동차검사소(소장 신명수)도 연말을 맞아 호원1동 미등록 경로당 새마을 회관에 직접 방문해 쌀 20Kg 3포, 세제, 휴지, 온누리 상품권(10만원) 등을 전달했으며,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A반(강사 이해순) 강사 및 수강생 40명도 정성스럽게 모은 이웃돕기 성금 23만원을 동에 기탁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7일에는 호원1동 ‘이준리버빌’ 이왕근 대표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두 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의정부시와 호원1동주민센터에 기탁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