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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1동 '익명 기부' 차가운 겨울 훈훈한 감동 줘

양주시 양주1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익명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양주1동 주민센터 입구에 좋은 일에 써달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익명으로 라면 10박스가 놓여 있었다.

이날 라면을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기부한 사람의 이니셜만 적혀져 있었다.

이와 같은 익명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인들의 이름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않는 서울 모 대학의 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조용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부된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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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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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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