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지난 29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수 대표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20상자와 물티슈 200상자 등 약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 제18대(2012~2013년)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확충사업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를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
차명순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市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