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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합문화 창조도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정부시 34%, 민간 66% 출자해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 설립 예정

의정부시는 8·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민간사업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산곡동에 들어설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유디자형, 산업은행, YG엔터테인먼트,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대우건설 등이 포함된 가칭 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 개발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서울시와 연접해 배후도시로서 개발제한구역 및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각종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주거기능 위주로 개발된 시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성장동력으로서의 문화·관광·여가 등을 복합화한 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더불어 현재 건설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준공 예정)와 민자사업으로 건설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준공 예정) 등 광역 교통체계가 우수한 지역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이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의정부시(출자지분 34%)와 민간사업자(출자지분 66%)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서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2018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및 조성 토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업형 임대주택,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등의 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여가시설을 복합화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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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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