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올 4월과 5월을 '청년고용 집중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이 40여개에 달하고 그 예산 또한 1조5천억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청년들은 어디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정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이를 기획·시행 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청년고용지원정책(취업지원, 진로탐색, 직무능력향상, 일경험, 해외취업, 취업준비지원, 창업지원 등), ▲워크넷 활용방법 시연, ▲NCS기반 채용대비 진로지도와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청년층이라면 누구든지 다음 일정을 감안하여 본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의 대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낮은 체감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회성 홍보가 아닌 상시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