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재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은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특별교부금 10억원 및 의정부 장암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리모델링비 3천만원, 경기북부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의식개혁을 위한 워크샵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4년 7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차 되는 복지관으로서 경기북부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국 의원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서비스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특별교부금 1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리모델링 예산 3천만원도 확보했다.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한 종합사회복지관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시설 개·보수가 절실한 시점에 이번 예산이 확보을 통해 강당 리모델링 등 개선된 환경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 의원의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워크샵 예산확보로 경기북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이춘희 장애인복지관장과 윤연희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의정부의 열악한 복지 환경개선에 큰 힘을 실어준 국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국 의원은 “소외 계층의 복지여건 개선과 여성의 권익향상,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