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8일 오후 3층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청을 포함한 6개 기관·단체소속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내년 2월 4일자로 도래함에 따라 지역 유관 기관·단체들이 공동과제로 인식,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상호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 구성으로는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를 중심으로 의정부시청(건축과, 안전총괄과) 관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정부시건축사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날 주요회의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기본방향 및 추진방법 논의 ▲주택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 역할 분담 방안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 업장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대국민 홍보방안 강구 등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뜻을 모았다.
소방서관계자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