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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체육시설 화장실 '휴지통' 철거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생리대는 여성위생품은 수거함에" 안내문 부착

의정부시 체육시설 내 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질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관리 중인 종합운동장 화장실 37, 실내체육관 40, 자전차 경기장 5,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4, 추동 배드민턴장 5개 등 총 91(남자 37, 여자 54)의 화장실 휴지통을 철거했다.

대신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여성위생품은 수거함에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물이 묻은 휴지가 화장실에 남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세균이 번식해 위생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체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앴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여자화장실 21개소 중 7개소에 소요예산 120만원을 투입해 여성위생품 수거함을 설치하였으며, 향후 소요예산 확보해 나머지 14개소에 여성위생품 설치와 남자화장실 19개소 및 여자화장실 21개소 등 총 40개소에 핸드드라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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