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귀경객 및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행을 위해 연휴기간인 9월 13부터 18일까지를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추석절을 대비하여 사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정부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점검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에게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교육, 과로운전 방지 방안 마련, 차량 점검·정비 철저, 심야도착 승객에 대한 연계수송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경기도 및 터미널 운영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터미널 귀성객 수송동향, 교통 소통상황 파악 및 사건·사고 감시를 통해 사고대비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터미널, 차량 안전점검 및 특별교통대책근무실시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