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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의원들, 학생들 '멘토' 자처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의 중심으로 거듭나

"시의원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낭랑하고 날카로운 학생들의 질문이 시의원에게 향했다.

지난 10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 각 상임위원회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로 가득찼다.

충의중학교 1학년 15명의 학생들과 금오중학교 1학년 8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시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탐방, 일터체험 등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일봉 도시건설위원장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시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의원의 월급이 얼마인지, 시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소 엉뚱하면서도 그동안 궁금해왔던 질문들을 쉴 새 없이 물었다.

정선희 의원은 "중학생들이 벌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다니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일봉 의원은 "진지하게 질문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고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의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질문에 화답했다.

한편, 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는 시의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점차 확대해 초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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