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29일 경기북부병무지청과 공동으로 군 복무 형태별 산업기능요원 희망자의 취업지원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청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추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5월 개최한 올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6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총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내실 있는 취업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소집해제예정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설명회를 년2회에 걸쳐 지원함으로써 군 복무 형태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경기북부병무지청과의 협업하여 청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층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며, 양질의 구직자 발굴 및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군 복무 형태별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역군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