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의 경우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영돈 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편, 양질의 구직자 발굴 및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