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새롭게 변모하는 '의정부 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 위해 시설 보수·보강...점포 92% 계약 체결

지난 5월 5일 의정부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된 의정부지하도상가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날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지하도상가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606개 점포557개의 점포가 계약(계약률 92%-잔여 점포 49)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탁운영권자인 시설관리공단은 45천만원를 투입해 에스컬레이터 보수, 방재실 개선과 화장실 2개소 리모델링 실시, 관리사무실과 상가관리프로그램 구축, 부설주차장에 대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부설주차장 3개소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주차장 운영은 입·출차 시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고, 차량번호와 입차 시간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무인정산기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면 출차 시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126백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5억원을 투자해 건축물 보수, 전기공사로 수변전설비차단기교체, 계량기교체와 냉각탑보수, 공조기 및 모터교체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보강했다.

특히 공단은 상권활성화와 상거래질서를 위한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하도상가 내 철도구간 벽면 120m에 벽화를 그려 넣어 상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지하상가 잔여점포에 대한 일반입찰(4)은 내117일부터 123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입찰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