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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새롭게 변모하는 '의정부 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 위해 시설 보수·보강...점포 92% 계약 체결

지난 5월 5일 의정부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된 의정부지하도상가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날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지하도상가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606개 점포557개의 점포가 계약(계약률 92%-잔여 점포 49)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탁운영권자인 시설관리공단은 45천만원를 투입해 에스컬레이터 보수, 방재실 개선과 화장실 2개소 리모델링 실시, 관리사무실과 상가관리프로그램 구축, 부설주차장에 대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부설주차장 3개소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주차장 운영은 입·출차 시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고, 차량번호와 입차 시간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무인정산기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면 출차 시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126백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5억원을 투자해 건축물 보수, 전기공사로 수변전설비차단기교체, 계량기교체와 냉각탑보수, 공조기 및 모터교체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보강했다.

특히 공단은 상권활성화와 상거래질서를 위한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하도상가 내 철도구간 벽면 120m에 벽화를 그려 넣어 상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지하상가 잔여점포에 대한 일반입찰(4)은 내117일부터 123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입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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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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